[리얼얌얌] 매콤 얼큰한 맛있는 순대국 발견! 잡내 없는 맛있는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매콤 얼큰한 맛있는 순대국 발견!

뜨끈한 순대국 한 그릇 드시고 힘내세요. :)

반달곰 지구여행 -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잡내 없는 맛있는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요즘 날씨가 춥고, 쌀쌀하다보니 간편식으로 주로 순대국, 갈비탕, 육개장, 감자탕을 주문하게 된답니다.

기존에 순대국 구입했던 걸 다 먹어서 다시 재주문 하게 된 순대국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반달곰 지구여행 -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뜨끈한 순대국을 좋아하는 1인으로 웬만한 순대국 간편식은 모두 먹어봤답니다. 대부분 첫 주문했을 때는 맛이 괜찮았는데, 재주문을 여러 번 해서 먹다 보면 이상한 냄새도 많이 나고, 이상한 맛이 나는 순대국도 많이 있었답니다.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가 오르고 하다 보니 단가를 맞춰야 해서 그런가?

점점 순대국 부속의 품질이나 맛이 안 좋아지는 상품들이 많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순대국 간편식!

순대국을 끓일 때부터 이상한 비린내가 나더니, 순대 부속을 먹는데 비린내 같은 맛이 나서 순대국 전체를 버린 적이 있답니다.

맛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이날 이후로 정말 몇 달 동안 순대국을 먹는 게 겁날 정도였답니다.

순대국 트라우마를 순대국으로 이겨내야 할 것 같은데...

맛있는 순대국 찾는게 쉽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몇 팩을 베프가 함께 먹자며 가져왔답니다.

순대국을 좋아하는 내가 머뭇머뭇 망설이자...

베프 "순대국을 보고 좋아하질 않네? 무슨 일 있어?" 물었고, 몇 달 전의 순대국 트라우마를 얘기했답니다.

베프는 "이건 괜찮을 거야. 내가 자주 구매해서 먹고 있는데, 한 번도 이상한 적이 없었어"라고 얘기해 주었고, 베프의 말을 듣고 순대국을 끓이고, 흰쌀밥 돌솥밥을 지었답니다.

 

반달곰 지구여행 -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에 기본 양념장을 넣고, 좀 더 얼큰하게 먹고자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후추 추가 후, 88 끓여줍니다.

 

기본 양념장을 넣기 전에도 맛있는 순대국 고기 육수 냄새가 나더니, 기본양념과 청양고추, 후추를 넣고 나니 매콤하니 맛있는 냄새가 집안 가득 퍼졌습니다. 그리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답니다. ㅋㅋ

 

돌솥밥에 꼬들꼬들 맛있는 밥이 잘 지어지고, 밥을 퍼서 밥공기에 담고, 숭늉을 끓입니다.

 

팔팔 끓고 있는 순대국을 그릇에 담아내고, 맛있는 한 상이 차려집니다.

숟가락을 들고, 매콤한 순대국 첫 숟갈을 떠본 순간!!

 

반달곰 지구여행 -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그렇지~ 순대국은 이 맛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순대국 안에 부속들도 기름기 없는 깔끔한 부속들로 채워져 있었고, 순대도 부드러운 식감에 맛있는 순대맛!

 

밥 한 공기 순삭! 순대국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클리어!

보글보글 숭늉까지 맛있게 클리어!

 

맛있게 먹었으니, 재주문 들어가야겠죠? ㅎㅎ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5팩 주문을 했고, 이걸 또 그새 다 먹었고, 오늘 재주문 하려고 합니다.

 

반달곰 지구여행 -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이번에는 순대국 + 육개장 5팩 세트 주문을 해보려고 해요.

장순필 가마솥 순대탕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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