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풍경
북적북적 에너지 넘치는 도시
나트랑 밤거리 걷는 것만으로도 좋아
1. 날씨는 덥지만, 계속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다운 도심속 자연이 매력적인 곳
5월의 나트랑은 덥다 못해 매우 뜨거운 날씨랍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몇 분간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어질어질하고 온몸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답니다. 손풍기 없이는 정말 걸어 다니기 힘들답니다.
항상 손에는 생수 or 음료수 그리고 손풍기가 꼭 필요해요. 나트랑 시내를 걷다 보면 예쁜 꽃나무들이 많고,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나뭇잎들이 거리를 꽉 채우고 있답니다.
냐짱에서는 하루에 한 번은 꼭 한번 방문하게 되는 나트랑 시장이 있어요. 나트랑 시장에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 예쁜 꽃, 신선한 해산물, 환전소, 다양한 상점들이 있답니다. 그중에 과일시장 거리를 걸을 때가 기분이 참 좋아요. 신선한 과일들, 알록달록한 색깔들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과일시장을 걸을 때면 많은 사람들을 마주치게 되는데요. 대부분 신선한 과일을 가득 구입해서 모두들 행복한 표정으로 걷고 있답니다. 반달곰 지구여행도 가끔 이곳 과일시장에서 망고를 구입하곤 한답니다. 망고 종류에 따라서 1kg당 가격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시장을 가지 못하는 날에는 롯데마트나 빈컴플라자 윈마트에서 과일을 구매하곤 해요.
망고는 고를 때마다 어떤 게 좋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모양이 이쁘고, 상처가 많지 않은 걸로 고르곤 있는데, 망고 구입에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답니다. ^^;
나트랑 시장에 있는 65번 과일가게는 언제나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대부분 한국 분들이었던 것 같아요.
과일을 먹기 좋게 손질해서 포장을 해서 판매를 하는 것 같았어요. 반달곰 지구여행도 이곳에서 과일을 구매해 볼까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번 포기했어요. 날씨가 더워서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힘들어요. ㅠ.ㅠ
2. 자연친화적 카페, 레스토랑이 많은 냐짱
예쁜 카페들이 너무 많아요.
냐짱 시내를 걷다 보면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요. 휴양의 도시라서 그런지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초저녁이 되면 3355 모여서 도란도란 얘기를 꽃피우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날씨가 더운데도 야외 좌석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하고, 낮에는 다들 어디에 있다가 저녁시간에 이렇게 많이 모이는 건지 싶을 정도로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 찬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냐짱 밤 풍경!
냐짱에는 자연친화적인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아요. 그래서 걷다 보면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날씨는 많이 덥지만, 초록의 푸른 나무들과 예쁜 꽃나무들을 보기만 해도 정말 행복해요.
걸을 수 있는 인도에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걷기가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마냥 좋네요.
3. 나트랑 야시장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북적북적
활기찬 도시,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이 가득한 냐짱
나트랑 시내에서 밤이 되면 가장 많이 사람이 모이는 곳은 아마도 나트랑 야시장 일 것 같아요.
하루에도 많은 관광차들이 야시장으로 관광객들을 데리고 온답니다. 야시장 입구는 북적이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야시장을 들어가기도 전에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야시장이 크지는 않답니다.
걸어서 1분이면 슉~ 지나칠 수 있는 정도?
이곳 나트랑 야시장에는 크록스, 의류, 가방, 기념품,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담시장까지 가지 않더라도 웬만한 건 구매가 가능하지만, 물건 가격은 담 시장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랍니다. 저녁 산책 겸 한 번씩 구경을 가보면 사람 구경 하는 재미도 있고, 어떻게 매일매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는 건지 신기하기도 해요.
나트랑 야시장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냐짱 해변이 나온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밤 산책을 즐기고, 아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해변 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열심히 운동하는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냐짱은 건강한 도시, 건강한 사람들로 가득 찬 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다라는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을 매일 누리는 냐짱 시민들이 너무 부럽네요.
4. 나트랑 해변 밤 산책, 5월 모기가 별로 없네?
나트랑 해변 밤 산책 강추!!
5월의 나트랑은 낮에도 밤에도 무척 덥답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들이 많이 지나갈 때는 숨이 턱턱 막히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은 좋아요.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을지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5월의 냐짱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오히려 모기가 별로 없었어요. 동남아 3국을 여행하면서 모기기피제를 자주 뿌리기도 했지만, 거의 모기에 물리지 않고 149일간 여행을 잘 다녔답니다. 오히려 지금 한국에서 10월인데도 모기가 많아서 엄청 많이 물리고 있어요. ㅠ.ㅠ
뜨거운 한 낮에 나트랑 시내를 걷다 보면 숨이 턱턱 막히지만, 큰 나무 그늘 안에 잠시 들어가면 그나마 잠시 숨을 돌릴만하답니다. 초록의 푸른 나무들이 얼마나 크고, 나뭇잎은 또 얼마나 크던지! 시내를 걷다 보면 중간중간에 큰 나무들이 있어서 얼마나 고마웠던지.... ^^
5월에 나트랑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더위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며칠간 몸이 아프기도 했답니다. 1시간도 걷지 못하고 어지러워서 시원한 카페를 찾아서 더위를 피하곤 했답니다.
5. 수분 보충 수시로! 손풍기 필수!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자주자주 쉬어주세요.
9월에 다시 나트랑에 갔을 때는 5월 만큼 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더웠어요. ^^;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손풍기를 꼭 챙기시고, 수분 보충을 수시로 해주세요. 이온음료 좋아요!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도 가성비 가격에 즐길 수 있고,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나트랑이 참 좋아요.
매일 걸어도 매일 좋은 냐짱! 나트랑 사랑 ♥
6. 여행 팁 및 주의사항
아래 10가지 사항을 꼭 기억해주세요.
1. 날씨가 더운 편이니 충분한 물을 챙기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2. 현지 음식은 처음에는 조금 낯설 수도 있지만 도전해 보세요. 위생이 좋지 않은 식당은 절대 금지 X
3. 마지막으로 교통수단 이용 시 안전벨트를 착용.
4. 9월의 나트랑은 5월보다는 덥지 않아요. 하지만 9월의 더위도 무시할 수는 없어요. 시원한 복장 필수!
5. 9월의 나트랑 오전은 아름다운 햇살이 비치지만, 오후에는 비가 자주 내린답니다. 우산 or 우비 필수!
6. 그랩, 인 드라이브 이용하실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가입하고 오시면 편해요.
7. 환전은 달러 or 5만 원권 준비 후, 김청, 김빈 이용 or 트래블로그 카드로 롯데마트 1층 BIDV에서 현지 화폐 출금(반달곰 지구여행은 주로 트래블로그로 현지 화폐 출금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파나마 나트랑 호텔 아주 가까운 곳에 BIDV ATM 출금 가능
8. 카드 사용이 가능한 레스토랑에서는 토스 뱅크 카드 사용 굿!
9. 나트랑의 많은 상점들이 현금만 받는 곳이 많답니다. 적당한 현금을 지참하고 다니면 편합니다.
10. 보행자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가 많답니다.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면서 길을 건너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잇님들의 베트남 나트랑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잇님들도 멋진 나트랑 여행 되시길 바라고, 나트랑 여행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주시고, 함께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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