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은 처음이야!
Taiyo apartment and hotel
천장 에어컨 누수로 하루 일정 포기
1. Taiyo apartment and hotel
구글 평점 4.8 ★★★★★
주소 : 44-46-48 An Thượng 31,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전화 : +84832879579웹사이트 : http://www.taiyoapartment.vn
체크인/체크아웃 : 체크인 시간: 오후 2:00 ,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오늘은 다낭 Taiyo apartment and hotel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대부분 여행을 가면 호텔 포스팅을 가장 먼저 하는 편인데, 이번 다낭 여행은 Taiyo apartment and hotel 리뷰를 할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가 생겨서 미루게 되었답니다.
일단 Taiyo apartment and hotel의 첫인상은 좋은 편이었어요. 직원들도 보통 친절한 편이고, 배정된 객실도 맘에 들었어요. 601호였는데요. 객실의 컨디션이나 객실에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맘에 들었어요.
일단 Taiyo apartment and hotel의 장점은 시원한 에어컨,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 가능, 편안하고 넓은 소파, 업무를 볼 수 있는 넓은 테이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조리대, 샤워실과 화장실, 욕조 공간이 모두 따로 있어서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작지만 루프탑 수영장, 헬스장이 있어서 괜찮았어요. 호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텔이지만 아파트먼트라서 생활하는데 여러 가지로 편했던 것 같아요. 한국의 오피스텔 느낌이었어요.
침대는 사용감이 있어서 그런지 가운데가 조금 움푹 꺼지긴 했어도 3박 4일 정도만 지내는 거라서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을 했어요.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크고 넓은 편안한 가죽소파와 멋진 우드 테이블!
Taiyo apartment and hotel 601호 객실은 에어컨이 두 곳에서 나온답니다.
1개는 소파 위, 1개는 침실 가운데 위
두 곳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와서 첫날은 정말 쾌적하게 잘 지냈어요.
시원한 게 에어컨 틀어놓고 낮잠도 자고,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6월의 뜨거운 더위 속 다낭에서 천국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다낭 여행 준비를 하면서 Taiyo apartment and hotel 호텔을 선택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세탁기와 건조기였는데요. 세탁기와 건조기는 일본 제품이었고, 세탁기나 건조기 사용 시 소음이 큰 편이었어요.
그리고 세탁물을 넣을 때 문이 열리는 방향이 현관문이 있는 방향이어서 뭔가 세탁물을 넣고, 빼낼 때 조금 불편하고 어색했어요. 그래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었던 부분은 매우 좋았답니다.
냉장고는 크지는 않아도, 단기만 지내는 동안은 사용하기 괜찮은 사이즈였어요. 냉장고도 문제없이 잘 작동했고, 음료수와 과일 넣어두고 3박 4일간 잘 사용했답니다.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조리대와 전자레인지가 있었는데요. 다낭에서는 아침에는 호텔 조식을 먹고, 점심, 저녁은 주로 외식을 했기 때문에 조리대와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일은 없었답니다.
그래도 호텔방에 들어오자마자 조리대가 있으니 손을 자주 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손을 씻을 때마다 화장실 사용은 매번 유리문을 열고, 닫고 왔다 갔다 은근히 신경 쓰여서 많이 불편했답니다. 유리문이 너무 흔들리고 유리문 보호 캡이 자주 빠져서 신경이 많이 쓰였답니다.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이 있는데 조리대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과일을 구입해서 조리대에서 씻을 수 있고, 접시와 스푼, 포크 등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일단 여기까지는 장점에 속하고, 이제 단점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샤워실, 욕조, 화장실이 나누어져 있어요.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 부분은 상당히 맘에 들었는데요.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었어요.
일단 화장실은 물청소를 하기 힘든 구조라서 그런지 하루, 이틀 지내다 보니 변기 주변에서 소변 냄새가 많이 났어요. 샤워기 호수로 한 번씩 물로 청소를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욕실과 화장실이 유리 칸막이로 막혀있어서 전혀 청소를 할 수 없는 구조였어요.
변기 주변에서 왜 그렇게 소변 냄새가 많이 나는 건지... 나중에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머리가 아팠답니다.
그리고 샤워실에서 샤워를 할 때 수압이 약해서 샤워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어요. 그리고 샤워할 때 배수가 잘 안돼서 샤워를 하고 나면 샤워실이 한강이 되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배수 공간이 이어지는데, 화장실 쪽에도 배수가 막히고, 샤워실과 화장실 배수되는 가운데 부분이 꽉 막히게 되니까 샤워하는데 많이 불편했어요.
그래도 첫날은 샤워 후, 배수구 청소를 하고 나니 어느 정도 배수가 되었는데, 이틀째 되는 날은 청소를 해도 배수가 잘 안되고 해서 객실에 비품을 전해주러 온 객실정비팀 직원들에게 배수구를 뚫어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이미 그분들도 배수가 잘 안되는 걸 알고 있는지 샤워실과 화장실 쪽 배수구를 청소해 주고 갔답니다.
그런데 당일 또 샤워를 하면 배수가 또 잘 안되고, 수압은 약하고, 화장실 바닥을 청결하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리고 욕실에 수납공간이 없고, 샤워실에도 샤워볼을 걸어두거나 샤워용품 자체를 올려놓을 선반 자체가 없어서 너무 불편했어요. 세면대 주변도 너무 좁고 뭔가 올려놓고 쓸 수 없는 구조라서 정말 많이 불편하고 답답했어요.
샤워를 하면서 샤워용품을 사용해야 할 때마다 세면대와 샤워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사용을 했고, 물에 젖은 슬리퍼를 신고 왔다 갔다 하는 게 미끄러워서 정말 조심해서 움직였답니다.
샤워용품 가지러 나갔다가 미끄러워서 허리를 살짝 삐끗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
또한, 욕실 파티션이 유리로 되어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고 위험하게 느껴지고, 며칠 지내는 동안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특히 샤워실 유리문 열리는 부분에 있는 검은색 유리 보호 캡이 자주 떨어졌어요.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보호 캡이 자꾸 빠졌어요.
제대로 끼워 놓고 싶어도 잘못 만지다가 유리가 깨져서 다칠까 봐 제대로 키워놓지 못하겠더라고요.
처음에 이 검은색 보호 캡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유리가 깨져서 떨어지는 알고 순간 너무 놀라서 몸을 움츠렸답니다. 머리 쪽으로 보호 캡이 팍하고 떨어졌는데 정말 너무 놀라서 그때만 생각하면 식은땀이 줄줄!!
다행히 유리가 깨진 건 아니고 보호 캡만 빠진 걸 알고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지만, 매일 하루에도 자주 보호 캡이 빠져서 정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욕실로 들어가는 유리문도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덜컹거림이 심해서 유리가 깨질까 봐 얼마나 신경이 쓰였는지, 정말 욕실은 보기에만 괜찮지 사용하는데 많이 불편하고, 신경 쓰였어요.
그리고 샤워실과 화장실은 문을 1개로 같이 사용해요. 샤워실 쪽으로 문을 닫으면 화장실이 열리고, 화장실 문들 닫으면 샤워실 문이 열리고, 이게 또 사용하는데 썩 맘에 들지 않았답니다.
암튼 Taiyo apartment and hotel 욕실은 보기에만 좋은 욕실이고, 사용해 보면 뭔가 은근히 불편한 점이 많은 욕실이었어요. 호텔 관리 차원에서는 편하고 좋은 욕실일지 모르지만, 고객에게는 불편한 욕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Taiyo apartment and hotel 욕실은 사용해 보신 분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반달곰 지구여행이 오행산&바나힐스를 가지 못했던 이유를 얘기해 볼까 해요.
다낭 여행 3박 4일 중, 3일차 되던 날 오행산과 바나 힐스를 가려고 했었어요.
일단 여행 첫째 날 잠을 자는데 뭔가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뭔가 잘 못 들었거나 샤워실에서 나는 소리인가? 생각하고 잠을 잤어요.
둘째 날 아침에 일어나니 침대 가운데 부분 이물이 촉촉하게 젖어 있어서 잉? 응? 이게 뭔지 하고 천장을 쳐다보니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부분 주변에 물방이 조금 고여 있었어요. 외부/내부 기온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거실 소파에 앉아서 TV를 볼까 싶어서 소파에 갔는데, 가죽소파 등받이 부분에도 물방울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천장을 바라보니 소파 위쪽에 있는 에어컨 주변에 물이 많이 고여 있었답니다.
그래도 둘째 날까지는 걱정이 될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지냈는데요. 그날 밤 새벽에 잠을 자는데 다리 쪽으로 차가운 물이 뚝뚝뚝 떨어졌어요. 깊은 잠을 자고 있는데 차가운 물이 다리로 떨어지니 처음에는 놀래서 깼다가 "에어컨 물이구나" 하면서 잠을 잤답니다.
3일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에어컨 주변 상태를 살펴보니 이틀 째보다 물이 점점 많이 고이기 시작했고, 천장 많은 부분이 물에 젖어들고 있는 게 보어요.
객실 벽 콘센트가 있는 부분에도 물방울이 흐르고, 벽이 젖어들고 있는 게 보였답니다.
손으로 만져봐도 촉촉하게 물기가 만져지고 있었어요.
일단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고, 3일째 되니 조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서 먹는 둥 마는 중, 오믈렛과 과일, 빵, 커피 위주로 먹고 다시 방으로 올라왔답니다.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호텔 위층에서 드릴로 뭔가를 작업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대충 느낌에 방수공사하는 건가? 생각이 들었어요.
누수공사해 보신 분들은 아마 다들 아실 거예요. 단순히 망치질하는 것과 드릴과 망치로 바닥 작업하는 건 다르다는 것을요.
천장에서 드릴질 하는 소리가 들리니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천장에 에어컨 누수된 물의 양은 점점 많아지고, 에어컨을 이렇게 그냥 둬도 되는 건가? 싶었어요.
일단 에어컨 물이 뚝뚝뚝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위층에서는 드릴질을 하고, 이게 에어컨 때문에 생긴 물이 떨어지는 게 맞나? 아니면 어딘가 천장에서 누수가 있는 건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Taiyo apartment and hotel 은 객실에 전화가 없어서 로비에 내려갔어요.
"지금 뭔가 공사를 하는 건가요?, 우리방에 에어컨 주변에 물기가 많은데 점검해 주세요"라고 요청을 하고 객실로 올라왔어요.
호텔 객실 공사 예정에 대한 안내문도 없어서, 이런 부분도 미리 알려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일단 수리기사가 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해서 수리 기사를 기다렸고, 기사가 오더니 침대 위에 의자를 올리고, 천장을 뜯어서 살펴보고는 천장 에어컨 설치 부분에 고인 물을 수건으로 대충 닦으면서 "괜찮아요. 이제 물은 절대 떨어지지 않을 거다.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얘기하고 돌아갔어요.
다낭에 여행하러 왔는데, 에어컨 수리기사 의자 다리를 붙잡고 있는 내 모습이 참!!!
수리기사도 혼자 올 것 아니고, 호텔 직원하고 같이 올라와서 의자라도 잡아주던지, 서포트를 해줘야 하는데... 이걸 내가 하고 있으니.. 참!!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그래도 푹신한 침대 위 의자에 올라간 에어컨 기사가 다치면 안 되니까 일단 열심히 도와드렸네요.
일단 침대 시트가 의자와 에어컨 물로 인해서 지저분해져서 객실 청소를 요청했고, 객실 청소를 마치고 나니 오후 2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 되었어요.
수리기사가 다녀가고 호텔 직원이 올라와서 상황을 보고는 "이제 괜찮을 거다. 에어컨은 문제없고, 물은 떨어지지 않을 거다"라고 얘기를 했고,
반달곰 지구여행은 "지금 위층에 드릴 소리가 나는데, 이 방에 문제가 없는 건지? 이제 정말 에어컨은 괜찮은 건지? 천장에 물이 젖어들고 있는데 괜찮은 건지?" 한 번 더 물어봤어요.
호텔 직원은 "이제 괜찮을 겁니다."라고 얘기했고, 반달곰 지구여행은 계속 물방이 떨어지면 방을 바꿔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물방울이 떨어지는 건 그렇다 치는데, 천장이 전체적으로 물에 젖어들고 있었고, 이 부분을 보고 조금씩 걱정이 되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냥 객실을 호텔에 맡기고 바나 힐스라도 갈까? 생각했지만, 객실 금고에 들어가지 못하는 중요 물품들이 많아서 어딘가를 가는 걸 포기하게 된 것 같아요.
에어컨 누수 점검한다고 누군가 다시 방에 들어올 수도 있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지금 상황에 객실을 비운다는 게 조금 불안했어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여전히 에어컨 주변 천장과 벽 쪽 콘센트 부분에 물이 계속 고이고 떨어졌어요.
그래서 이건 안전의 문제가 있으니 똑같은 컨디션의 객실이 있다면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을 했고, 호텔 직원은 "객실 예약 상황을 보고 알려주겠다고 하고 내려갔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다가 오후 5시가 되었고, 호텔 측은 "오늘은 풀 부킹이라서 방을 바꿔줄 수는 없다"라고 얘기했고, 반달곰 지구여행은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봐달라고 얘기했어요.
호텔 측에서는 현재 방보다 더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며 2층? 3층에 있는 방을 보여주겠다고 했고, 방을 보러 내려갔는데, 오션뷰가 아니었어요.
더 좋은 방을 원했던 것도 아니고, 같은 컨디션의 객실을 바꿔달라고 했는데.....
일단 조금 생각해 보겠다고 얘기했고, 저녁 약속이 있어서 일단 호텔을 나왔습니다.
하루 종일 객실 에어컨 누수 문제로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오행산도, 바나 힐스도 못 가게 되었고,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호텔로 돌아오니 호텔 측에서 3층?에 있는 방 2개, 거실 1, 화장실 1, 조리대와 거실이 따로 있는 방을 보여주었어요. 현재 이 방밖에 없다면서...
객실이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안전하게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옮겼는데요.
객실을 옮기고 나니 이상하게 새로 옮긴 객실에서 이상 야릇한 비린내가 나서 속이 안 좋았고, 머리가 아팠어요. 낮은 층인데, 창문 잠금 걸이가 고장 나서 외부 야시장의 소음이 더 크게 들리기도 했고, 벌레도 들어오기도 하고, 작은방에 있던 의자 등받이는 고장 나서 앉다가 다칠뻔하고, 금고는 고장 나서 직원을 불러봤지만 금고 사용을 할 수 없었고, 601호 오션뷰 객실보다 훨씬 좋지 못한 컨디션이었어요.
그래도 가장 심각했던 건, 그 객실 안에서 나던 습하고, 이상 야릇한 비린내!!
다른 건 다 참아도 비린내와 하수구 냄새는 참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다시 601호에서 그냥 자겠다고 호텔 측에 얘기하고 다시 원래 방으로 돌아갔답니다.
601호에 들어가서 에어컨은 거실 쪽만 켜고, 침대 쪽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이제 마지막 하룻밤만 자면 퇴실이니까... 하면서 다낭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냈답니다.
호텔 에어컨 누수로 일정도 포기하고, 정신적으로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나기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여행자에게는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한데, 이렇게 하루를 보내버린 것이 정말..... 좋지 않았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힘겹게 먹고, 퇴실을 하는데 HANA라는 호텔 직원이 호텔을 대신해서 사과드린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에어컨 누수로 소중한 하루 일정을 포기해야 했다.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지만, 이건 호텔 건물의 문제이고, 쉽게 고칠 수 없는 문제인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중요한 우리는 기분이 좋을 수 없다. 그래도 호텔 측에서 사과를 해주니, 좋지 않은 기분이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고맙다고 얘기했어요."
HANA 씨도 계속 미안하다는 얘기를 했고, 새로운 호텔을 짓고 있으니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해 달라고 얘기를 했어요. 다음에 다시 한번 와보겠다고 얘기를 했고, 호이안으로 가는 그랩 택시가 도착해서 호텔 직원들이 친절하게 배웅을 해주었답니다.
Taiyo apartment and hotel 예약 시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요.
에어컨 누수 문제로 이리저리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아고다 측에 호텔 불편사항을 접수하니 호텔 측과 상의를 해보겠다고 했고, 적정한 금액을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어요.
반달곰 지구여행은 돈으로 보상을 해달라는 게 아니라 똑같은 컨디션의 방을 이용할 수 있게 요청을 했는데요. 호텔 측과 연락을 해보겠다고 하더니 풀 부킹이라서 방 변경은 안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고는 호텔 측과 보상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다고 했고, 반달곰 지구여행이 태국에서 여행하는 동안 아고다 측에서 연락이 왔는데 $20달러?를 보상해 주겠다고 하네요.
일단 이미 지나간 일이라서 잊고 있었는데, 보상해 주겠다고 연락이 오니 그냥 OK 했어요.
더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요.
만약에 20달러? 주고, 후기를 삭제한다는 얘기를 해줬다면 20달러는 절대 받지 않았을 겁니다.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Taiyo apartment and hotel에 대한 후기를 디테일하게 남겼는데.
그 후기는 아고 디에스 삭제를 했는지, 후기 올린 게 보이질 않고 있답니다.
보상을 해줬다고 후기를 안 보이게 처리한 건지? 이런 부분에서는 아고다에 조금 실망!
그냥 $20달러 다시 가져가고, 후기를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2. 여행 팁 및 주의사항
아래 10가지 사항을 꼭 기억해 주세요.
1. 날씨가 더운 편이니 충분한 물을 챙기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2. 현지 음식은 처음에는 조금 낯설 수도 있지만 도전해 보세요. 위생이 좋지 않은 식당은 절대 금지 X
3. 교통수단 이용 시 안전벨트를 착용.
4. 6월의 다낭은 정말 더워요. 시원한 복장, 손풍기, 부채 필수!
5. 그랩, 인 드라이브 이용하실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가입하고 오시면 편해요.
6. 환전은 달러 or 5만 원권 준비 후, 한 시장 근처 금은방에서 환전 가능해요. BIDV에서 현지 화폐 출금(반달곰 지구여행은 주로 트래블로그로 현지 화폐 출금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7. 카드 사용이 가능한 레스토랑에서는 트래블카드 사용 GOOD!
8. 다낭의 상점들 중 현금만 받는 곳이 많답니다. 적당한 현금을 지참하고 다니면 편합니다.
9. 밤이 되면 어두운 길들이 많아요. 사람이 많은 큰 도로로 이동하시고, 가급적 어두운 도로는 조심!
10. 다낭은 차선이 넓은 도로가 많아요. 신호등이 있다면 반드시 녹색 신호 확인 후, 길을 건너세요.
신호등이 없는 차선 넓은 도로 건너실 때는 주변을 잘 살피면서 조심해서 건너셔야 해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잇님들의 베트남 다낭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잇님들도 멋진 다낭 여행 되시길 바라고, 다낭 여행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주시고, 함께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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