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편안했던 항주 녹차마을
항주 패키지여행 중 녹차마을 쇼핑을 가다.
상해 패키지 투어, 항주 패키지 투어 진행 중 차를 타고 조용한 시골 마을로 가게 되었답니다.
녹차를 판매하는 농원이었는데요. 마을이 상당히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 물도 깨끗해서 녹차 생산에 아주 적합한 마을 같았어요.
마을에 도착해서 첫걸음부터 이 마을의 조용한 느낌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걷고만 있는데도 힐링이 되었어요. 계속 마을을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조용한 마을 길을 가이드를 따라 올라가니 맨손으로 뜨거운 솥에 찻잎을 볶고 있는 아저씨를 발견했답니다.
엄청 뜨거울 것 같은데, 맨손으로 ㅠ.ㅠ
이렇게 어렵게 손수 볶은 차 잎으로 녹차 시음을 하게 되었답니다.
다도 방법도 배우고, 녹차를 우리는 과정에서 녹차의 따뜻한 김으로 안구 마사지하는 방법도 배우고, 세 번째 우려진 녹차를 한 잔씩 따라 주었는데요. 정말 녹차의 향과 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아주 깨끗하고 향긋한 녹차의 맛이 음~~ 굿!!
녹차의 맛을 보고 너무 좋아서 녹차 몇 상자 구입했답니다.
녹차를 한국에 가져와서 지인들에게 선물 주고, 남은 한 상자로 티타임을 할 때마다...
몇 상자 더 사 올걸.... 하고 후회를 했답니다.
초밥, 케이크와 함께 마시는 녹차는 정말 조합이 좋은 것 같아요.
다도 시간을 마치고, 마을 구경을 조금 하다가 다음 투어 장소로 이동했답니다.
다음에 중국 배낭여행 가게 되면 조용한 이 녹차마을에서 며칠 지내며 힐링하고 싶네요.
향긋한 녹차 잘 마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