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종에서 부엉이와 함께 산책하는 편안한 여행
오늘의 일정
호텔조식 → 프랑스 디종 이동 → 점심 중국식 → 스위스 인터라켄 이동 → 저녁 호텔식 Hotel Alpenhof 휴식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어요!
아침식사는 간편하게 커피와 빵으로~
오늘은 일행들과 함께 포도와 포도주로 유명한 디종으로 이동해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어제 설레임에 잠을 잘 못자서 조금이라도 눈을 붙이고 싶었는데, 아름다운 프랑스 거리 구경는 또 구경하고 싶고... 졸음에 무거운 눈에 힘을 팍팍 주고 한참 거리 풍경을 보다보니 어느새 디종에 도착했어요.
디종에 도착하면 와인 시음도 할 수 있을까? 약간의 기대했는데...
와인 시음장 근처에도 못가봤네요.
디종에 가성비 와인이 많다고 해서 한,두병쯤 구입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음 할 시간도 없고, 어느 매장에서 시음하는지도 모르겠고 ㅎㅎ
이럴 때는 패키지 투어에 와인투어 옵션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디종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구경하면서 프랑스 개선문과 비슷한 기욤문도 구경하고, 광장 가운데 개구리 3마리와 아이들이 있는 분수도 보고, 구시가지 거리를 걸으며 고풍스러운 아름다운 건물과 라파예뜨 백화점, 다양한 상점들을 구경했어요.
거리를 걷다가 너무 맛있게 보이는 샌드위치 가게를 도저히 지나칠 수 없어서 작은 사이즈 2개를 구입했어요!
학생들은 샌드위치 할인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해당사항 없으므로 패쓰~
샌드위치를 들고 근처 Square Dalcy 공원으로 가서 조용한 공원 풍경과, 예쁜 새들, 작은 분수가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샌드위치와 콜라를 정말 맛있게 얌얌!!
구시가지 산책 중 디종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스트로베리 타르트!!
달콤한 딸기향과 겉바속촉 타르트! 반달곰지구여행 입맛에 완전 딱 ♥
너무 맛있어서 한개 더 사올 껄 하고 후회를 했어요.
디종 구시가지 여행 중에 도로 바닥을 보면 [부엉이 표식 + 숫자]가 적힌 것을 만날 수 있는데, 그 표식을 따라가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고 해요.
부엉이 표식을 따라가다 보면 노트르담 성당을 찾아 갈 수 있는데, 이곳 노트르담 성당에 있는 부엉이를 왼손으로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해요. 부엉이를 보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간절함으로 부엉이를 만졌는지 부엉이의 형체를 거의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저도 간절한 소원을 빌며 노트르담 성당의 부엉이를 살짝 터치하고 왔어요
프랑스 디종은 가볍게 여행하기에 참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디종은 2~3일정도 머물면서 걷고, 트램타고 다니며 구경하면 딱 좋은 도시 인 것 같아요.
지하철 보다 트램이 있는게 저는 참 좋았어요. 한국도 트램을 없애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디종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로 중국식을 먹었는데 맛은 그냥 So So.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이동중 해질녘쯤 휴게소 같은 곳을 경유했어요.
휴게소도 따뜻한 분위기의 느낌이라서 너무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그곳에서 오랜만에 마르쉐를 만났어요. 한국에 마르쉐가 있었을 때 한달에 한번은 꼭 갔거든요.
가족외식, 친구들 모음에 마르쉐가 정말 최고 였는데...
암튼 마르쉐에서 반달곰지구여행이 좋아하는 수제소시지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여태까지 먹어본 소시지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먹던 맛과는 다른 맛?
그리고 그 곳에서 큰 개를 데리고 쇼핑센터를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는 스위스의 문화가 부러웠어요.
대형견인데 아주 훈련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유럽은 반려견에 대한 훈련과 문화가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체계가 있는 부분은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오늘의 숙소인 스위스 인터라켄 Alpenhof 호텔은 룸이 원목나무로 꾸며진, 친환경 느낌의 숙소였고, 욕실은 좁았지만 아늑해서 좋았어요. 이렇게 유럽여행의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여행은 언제나 긍정. 여행은 언제나 사랑♡
A relaxing trip with owls in Dijon, France
Dijon, French service station, Marche, Interlaken Alpenhof Hotel
Today's schedule
Hotel breakfast → French Dijon travel → Lunch Chinese style → Swiss interlaken travel → Dinner hotel Alpenhof rest
I woke up early in the morning, so I went down to eat breakfast!
I have coffee and bread for breakfast
Today, we are going to Dijon, which is famous for its grapes and wines.
While I was traveling by bus, I couldn't sleep well yesterday, so I wanted to put my eyes on it even a little, but I wanted to see the beautiful French streets again... I felt sleepy and looked at the scenery for a long time, and I arrived at Dijon.
Will we be able to try wine when we arrive at Dijon? I was looking forward to it a little...
I haven't even been near the wine tasting area.
I heard Dijon has a lot of cost-effective wine, so I wanted to buy a bottle or two and try it, but I don't have time to taste it, and I don't know which store it is tasting it at
In this case, it would be nice to have a wine tour option in the package tour.
I saw the Guillaume Gate, which is similar to the French Arc de Triomphe, a fountain with three frogs and children in the square, and walked through the streets of the Old Town to see the antique beautiful buildings, Lafayette department stores, and various shops.
While walking down the street, I couldn't walk past a sandwich shop that looked so delicious, so I bought two small sizes!
Students say there is a discount on sandwiches, but we don't have any, so pass~
Take your sandwich to the nearby Square Dalcy Park and enjoy your sandwich and cola while listening to the quiet park scenery, pretty birds and small fountains flowing!!
Strawberry tart that you must try at Dijon while taking a walk in the old town!!
Sweet strawberry scent and inner and soft tart! Perfect for the taste of Asiatic black bear's trip to the earth ♥
It was so delicious that I thought I'd buy another one and regretted it.
If you look at the floor of the road during your trip to the old town of Dijon, you'll find [Owl Mark + Number] written on it, and if you follow it, you'll be able to get you to a good place.
If you follow the owl sign, you can find Notre Dame Cathedral, and it is said that your wish comes true if you touch the owl here with your left hand. Looking at the owl, I could hardly recognize how many people desperately touched it.^^ I also made a wish and touched the owl in Notre Dame Cathedral slightly
I think Dijon, France is a great city to travel lightly.
Dijon is a perfect city to stay for two to three days, walk, and take a tram to see.
I really liked the tram rather than the subway. I wish Korea hadn't gotten rid of the tram...
After finishing my Dijon schedule, I had Chinese food for lunch, but the taste was just so so.
While traveling to Interlaken, Switzerland, I passed through a rest area around sunset.
The rest area was also very cozy and nice because it had a warm atmosphere.
I met Marte there after a long time. When I was in Korea, I always went there once a month.
Marte was the best for family dinners and friends...
Anyway, I ordered my favorite handmade sausage from Asiatic black bear trip from Marsche, and it was the best sausage I've ever had! Different from the taste I had in Korea?
And I envied the culture of Switzerland where you can bring a big dog into the shopping center naturally.
It's a large dog, and I think it's very well trained. I heard that there is a well-trained and cultured dog in Europe, and I really liked the system like this.
Today's hotel, Interlaken Alpenhof, Switzerland, was an eco-friendly hotel with a wooden room, and the bathroom was small but nice because it was cozy. This is how another day of our trip to Europe passes.
Travel is always right. Travel is always positive. Travel is alway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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