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천사들의 셀러 마켓
캄보디아 앙코르톰
날씨가 많이 더운데도 가이드가 꼼꼼하게 설명도 잘해주고, 시원한 과일음료도 사줬답니다.
가이드가 푸드트럭으로 음료수를 먹고 위해 걸어가는 동안 꼬꼬마 셀러들이 따라오기 시작합니다.
우리 일행들이 음료수를 기다리는 동안, 음료수를 마시는 동안에 아이들은 장사에 열을 올리네요.
팔찌, 머리띠, 스카프, 사탕 등등 꼬꼬마 셀러들이 자신의 상품을 들고 열심히 설명하고, 팔찌도 채워주고, 스카프도 목에 걸어주고 어린아이들인데도 너무 능숙하게 사람들을 상대하고, 판매로 자연스럽게 연결을 합니다.
며칠 동안 캄보디아에 있었지만, 아직도 아이들이 장사를 하는 모습은 낯설고, 적응되지 않았답니다.
어린아이들이 쓰레기통을 뒤져서 플라스틱, 캔 등을 분리해서 가져가는 모습도 보았는데, 마음이 좋지 않네요.
캄보디아에서는 어른들 보다 아이들이 더 열심히 살고, 더 열심히 생계활동을 하고 있다고 느껴졌답니다.
아이들이 힘들게 일을 하지만, 언제나 밝고, 맑고, 해맑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세상의 모든 천사들을 캄보디아에 모아 놓은 것이 아닐까 싶어요. :)
앙코르 톰을 걷다 보면 마른 나뭇가지를 자전거에 실어 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우리네 정겨운 시골 모습 같아서 친근하게 느껴졌답니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여행은 언제나 긍정. 여행은 언제나 사랑♡
Travel is always right. Travel is always positive. Travel is always love ♡
반달곰 지구여행 캄보디아편 +33보러 가실래요?
'해외여행 > 캄보디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36]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불교와 힌두교의 조화, 아름다운 유적을 담다. (0) | 2024.06.26 |
---|---|
[캄보디아 +35]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크메르 제국의 숨결, 앙코르와트를 가다. (0) | 2024.06.25 |
[캄보디아 +34] 캄보디아 앙코르톰 아름다운 자연 속의 문화유적 (0) | 2024.06.24 |
[캄보디아 +33] 캄보디아 앙코르톰 거대한 석조 얼굴 상 54개, 미소 짓는 부처의 모습, 힐링의 시간 (0) | 2024.06.23 |
[캄보디아 +31] 캄보디아 앙코르 톰 햇살 가득 아름다운 자연과 사원의 조화로운 풍경 (0) | 2024.06.21 |
[캄보디아 +30] 캄보디아 앙코르톰 37년간 크메르 제국을 통치한 자야바르만 7세 (1) | 2024.06.20 |
[캄보디아 +29] 캄보디아 앙코르 톰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 된 아름다운 문화유적들 (0) | 2024.06.19 |
[캄보디아 +28] 캄보디아 앙코르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스님을 만나다. (0) | 2024.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