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사 신선대에서 설악산 어메이징 울산바위를 보다♥
최종보스 오름길을 올라 신선대에 도착합니다.
신선대에 올라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속초 푸른바다 풍경과 붉게 물들어 가는 설악산 풍경! 정말 최고네요!
왜? 이제서야 화암사 신선대를 왔을까?하고, 그 동안 갈까? 말까? 고민했던 순간들을 후회!
어딘가를 갈까? 말까? 할 때는 그냥 가는 걸로 ㅎㅎ
멀리서 바라보는 수바위 풍경도 너무 멋지네요. 아름다움 그 자체!!
자연의 아름다움은 뭐라 설명할 수 없을 정도 ♥
신선대에 올라왔으니, 이제 기대하고 기대하던 "울산바위 뷰"를 보러 갑니다.
그런데, 바람이 어마무시하게 강하게 불기 시작합니다. 한 번씩 불어 오는 바람에 걷기가 힘들정도!
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소나무가 아예 바닥에 들어누웠네요.
강한 바람에도 뽑히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 버티고 있네요. ㅎㅎ
대단한 녀석!!
소나무를 지나 조금 걸어가니 경이로운 울산바위 뷰가 시작 됩니다.
와~ 이건 정말 어메이징!!
매 번 강원도 올 때마다 울산바위를 보면서 감탄에 감탄만 했는데...
화암사 신선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뷰는 정말 최고!!
왜? 이제야 이곳을 왔을까요? ㅎㅎ
울산바위 뷰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도 울산바위를 보고, 누워서도 울산바위를 보고 ㅎㅎ
아주 신났습니다. ㅎㅎ
우리집 거실 뷰가 "울산바위 뷰"라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정말 울산바위를 보고만 있어도 콧노래가 술술 나옵니다.
바람이 많이 불기는 했지만, 이 바람 마져도 너무 좋았답니다.
정말 이 곳이 너무 좋아서 일몰 1시간전까지 울산바위뷰를 보다가 하산했답니다.
신선대에 오를 때 보다, 오히려 화암사로 내려갈 때가 더 힘들었습니다.
다리가 풀려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산할 때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
정말 가파른 산길을 계속해서 내려가다 보니 발목과 발가락이 너무 아팠답니다.
하산할 때는 화암사 산책길로 하산을 했는데, 산책길이라서 편할 줄 알았더니...
흙길이라서 오히려 미끄러질까봐 더욱 조심해서 신경써서 하산했답니다.
다음에는 화암사 신선대를 트레킹 하게 되면...
화암사 산책길 → 신선대 → 수바위 루트 or 수바위 → 신선대 → 수바위 루트로 트레킹 하는 걸로!!
화암사 산책길 코스는 오르는 동안 뷰가 거의 없어요.
일몰 1시간전부터 하산을 시작했는데, 화암사에 내려오니 어둑어둑 일몰이 시작됐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어두운 산 길을 걸을 뻔 했네요.
빠른 걸음으로 화암사 한 바퀴 돌고 나니, 갑자기 너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얼른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전등하나 없는 길!!
다행히 우리 앞에 한 가족이 주차장으로 걸아가고 있어서 무섭지 않게 주차장까지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산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금방 밤이 되는 것 같아요.
저녁식사로 속초시내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 스타벅스에서 아이스라떼를 테이크아웃해서 속초해변으로 가서 즐거운 티타임 시간을 갖고, 해변을 산책 한 후, 피곤이 몰려 올때 쯤 숙소로 이동해서 푹~ 쉬었습니다.
이틀동안 트레킹을 했더니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했고,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최소 계절마다 한번씩 설악산을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이제 화암사 늦은 오후 풍경을 보러 갈까요?
여행은 언제나 옳다. 여행은 언제나 긍정. 여행은 언제나 사랑♡
[설악편 +06] 늦은 오후 고즈넉한 화암사를 거닐다. 화암사, 신선대, 성인대, 수바위, 설악산, 속초
늦은 오후 고즈넉한 화암사를 거닐다. 화암사, 신선대, 성인대, 수바위, 설악산, 속초여행, 설악산국립공원 화암사 신선대 코스 등산을 마치고, 화암사 방향으로 하산을 했답니다. 화암사 내려오
bandalgomtv.tistory.com
반달곰지구여행 유튜브 좋댓구알 ^^;
반달곰지구여행 설악산 화암사 유튜브 1탄
반달곰지구여행 설악산 화암사 유튜브 2탄
반달곰지구여행 설악산 화암사 유튜브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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