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대나무 숲), 노노미야 신사, 란덴 열차, 란덴 아라시야마역,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이비스 스타일스 오사카 남바 조식
아침 일찍 일어나서 씻고, 조식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오사카 풍경 보면서 먹는 밥맛이 꿀맛!!
소시지 정말 맛있어서 ㅠ.ㅠ 또 먹고 싶습니다. ㅎ
조식 사진을 여러 장 찍은 거 같은데, 집에만 오면 사진이 없어지는 듯 ㅎㅎ
오늘 투어는 교토!
교토는 한국으로 치면, 경주? 전주 같은 곳?
일본 학생들도 수학여행으로 교토를 오는 건지, 정말 많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일반 관광객 반! 학생들 반!
어딜 가나 학생들이 있는 곳은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교토를 가는 길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지나쳤는데, 미국보다는 규모는 작은 것 같은데, 그래도 있을 건 있어 보이네요. 담에 한번 가 보고 미국 갔을 때랑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첫 번째 일정으로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치쿠린)으로 이동합니다.
버스에 내리니 아주 한적하고 조용한 공간에 나름 큰 식당이 있었고, 그 식당 앞에서부터 투어가 시작됩니다.
점심 식사를 이곳에서 한다고 가이드가 미리 얘기해 주었습니다.
가이드를 따라 아름다운 호즈 강을 바라보며 한참 걷다 보니, 아라시야마 치쿠린에 도착!
울창한 대나무 숲을 만나고, 많은 관광객들을 따라 대나무 숲들을 따라 이동합니다.
아주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는데, 대나무 숲에 들어와서 그런지 약간 쌀쌀함이 느껴졌습니다.
사진도 찍고, 푸르고 울창한 대나무 숲을 충분히 느끼며 걸어내려도다 보니, 노노미야 신사에 도착!
노노미야 신사는 좋은 인연을 이어주고, 아이를 점지해 주는 유명한 신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인들이 많네요. ㅎㅎ
우리는 이미 좋은 인연을 넘어선 혈연!! ♥ 말해 뭐 하겠어요. ^^
노노미야 신사를 구경하고 모이기로 한 장소를 따라 걸어오면서 대본산 천룡사를 들어가 볼까 하다가...
모임 시간이 임박해서 패스~
"대본산 천룡사, 천황의 어소 대각사" 담에 오면 한번 가보는 걸로? 사찰 규모가 크다 하니...
10분, 20분 만에 볼 건 아닌 것 같아서 패스~
호즈강 뱃놀이 투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패키지는 시간 관계상 뱃놀이를 할 수 없어서 아쉽!!
예쁜 보랏빛 린덴 열차도 구경하고, 귀여운 리락쿠마랑 사진도 찍고, 도게츠교도 구경하고, 아라시야마역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점심식사는 투어버스 주차장에 있던 요시야 두부정식
두부정식 이었는데, 맛은 쏘쏘~!
식당은 깔끔하고, 편안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아라시야마는 공기가 너무 좋고, 동네 자체가 너무 평온한 것 같고, 시원한 바람과 공기까지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담에 자유여행으로 교토를 간다면 이곳에서 온전히 하루, 이틀 머물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맘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아라시야마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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