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난젠지, 수로각
한가로운 오후의 산책
철학자의 길 산책을 마치고, 난젠지(남선사)로 이동합니다.
관광객도 많지 않고, 조용했던 남선사.
조용하고 한적한 남선사를 여유롭게 산책합니다. 조용한 사찰을 걷는 기분은 너무 평화롭고 좋습니다.
난젠지는 교토에서 중요하고, 유명한 사원입니다. 황실의 별장으로 지어졌지만, 정원으로 더 유명한 사원입니다.
난젠지는 오래된 유물들도 많고, 일본 왕실에서 세운 최초의 선종 사찰이라고 합니다.
조용한 사찰을 한 바퀴 돌고 나니, 오늘 하루 정말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행복합니다. ♥
이제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합니다. "코코로 こころ = 마음"
식당 이름이 참! 맘에 듭니다. 마음이라니... ㅎㅎ
저녁식사로 장어덮밥이 나왔는데, 장어를 잘 못 먹어서 다른 것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쏘 쏘!!
식당 내부는 청결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괜찮았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투어버스가 호텔 근처로 데려다줍니다.
호텔 근처 상점들을 구경하면서 도톤보리 시내 구경을 하고, 늦지 않게 숙소에 들어가서 씻고, 사진 정리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어느새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하루 종일 은근히 더운 날씨에 계속 걷다 보니 많이 지쳤는지,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에어컨 바람 쐬니 자동으로 눈이 감겼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