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07] 일본 교토 아름다운 초록의 자연과 사찰의 조화와 오래된 옛길 니넨자카 산넨자카 산책과 일본 교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를 가다

 

 

일본 교토 청수사, 니넨자카, 산넨자카

아름다운 초록의 자연과 사찰의 조화 그리고 옛길

 

아라시야마 투어를 마치고, 교토 청수사로 이동합니다.

청수사로 올라가는 길 쪽에 투어버스가 멈춰 서고, 사람들이 순서대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가이드를 선두로 2열로 쭈욱~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는데, 청수사 근처에 오니 날씨가 조금씩 후덥지근 해지기 시작합니다.

등산하듯 오르막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청수사 중간쯤부터 사람이 많아 지기 시작합니다.

 

 

 

중간 쉼터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도 많고, 좁은 거리에 양쪽으로 상점들이 있어서 간식거리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내려올 때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ㅠ.ㅠ. 응급 생수가 필요 :)

은근 일본 음식이나 디저트들이 단짠 단짠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반달곰 지구여행 - 해외여행, 일본, 교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청수사에 오르니, 역시 학생들로 가득!! 관광객 반/학생들 반!!

교토는 거의 반반 여행이네요. ㅎㅎ

그래도 여기저기 웃음소리로 가득하니 괜히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ㅎㅎ

 

 

 

 

 

청수사 한 바퀴 돌면서, 일본 10대 약수?를 발견! 일본 사찰의 재밌는 요소 또 하나 발견!!

청수사 약수는 세 줄기의 샘물이 기와 기둥에서 흘러내리는데, 3개의 물줄기 중에 1개의 물만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2개 이상 마시면 욕심쟁이로 불운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왼쪽 샘물 - 건강 / 가운데 샘물 - 부/ 오른쪽 샘물 - 사랑

청수사 샘물을 마시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자연의 공기를 맘껏 마셔봅니다. 행복합니다. ㅎㅎ

 

 

 

 

이제 청수사 입구로 이동해 다시 상점거리를 지나쳐 니넨자카, 산넨자카로 이동합니다.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는 기요미즈데라에서 코다이지, 기온까지 이어지는 길목으로 옛 모습 좁은 골목길입니다.

니넨자카, 산넨자카의 이름에 대한 몇 가지 설이 있는데...

 

 

 

 

 

 

 

 

"니넨 자카,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2년, 3년 안에 죽는다"라는 무서운 설이 있답니다.

언덕을 오르내릴 때 조심하라는 뜻인 것 같긴 한데, 일단 후들후들 ㅠ.ㅠ 하니까...

조심해서 걸어 다닙니다. ㅎㅎ

 

 

 

 

또 다른 설은 기요미즈데라로 평안한 출산을 기원하러 가는 길목에 있다고 해서 산넨자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설도 있답니다.

 

니넨자카, 산넨자카 투어를 마치고, 집합 시간에 맞춰 청수사 중간 쉼터로 이동합니다.

일행들이 모두 모이고, 투어 버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버스를 타러 가는데, 카모가와 강에서 사람들이 3355 모여서 산책도 하고, 피크닉도 즐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국의 풍경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모두들 행복해 보이네요. ㅎㅎ

 

이제 버스를 타고 다음 투어 장소 "철학의 길"로 이동합니다.

 

"시간 순삭! 꿀잼 일본 여행"

 

여행은 언제나 옳다. 여행은 언제나 긍정. 여행은 언제나 사랑♡

 

 

4일간의 오사카 + 나라 + 교토 + 고베 여행 08편 보러 가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