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편 +10] 토왕성폭포에서 우주를 만나다.
설악산, 비룡폭포, 육담폭포, 가을단풍, 설악산 단풍, 설악산국립공원 등산, 가을산행 다시 찾은 설악산 국립공원!! 첫 번째 투어로 "토왕성폭포"를 선택했습니다. 폭포수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일단 오르기로 했습니다. 며칠전에 비가 내렸으니, 수량이 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머리속으로 선녀가 흰 비단을 두른 듯한 토왕성폭소를 상상하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토왕성폭포를 오르기전에 육담폭포, 비룡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 6개의 폭포와 연못으로 이루어진 육담폭포는 정말 맑고도 맑고 폭포와 연못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곳은 연못이 얕고, 어떤 곳은 너무 깊어보여서 무서울 정도 입니다. 물이 너무 맑은 초록인데, 깊은 곳은 짙은 초록인데, 거의 검은색으로 보일정도 깊..
2023. 12. 28.
[설악편 +06] 늦은 오후 고즈넉한 화암사를 거닐다. 화암사, 신선대, 성인대, 수바위, 설악산, 속초여행, 설악산국립공원
화암사, 신선대, 성인대, 수바위, 설악산, 속초여행, 설악산국립공원 화암사 신선대 코스 등산을 마치고, 화암사 방향으로 하산을 했답니다. 화암사 내려오기전부터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했는데, 일단 화암사로 딱 내려오니 많이 어둡지는 않았답니다. 이미 늦은 오후 시간이라서 화암사에는 관광객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조용한 사찰을 한 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고, 잠시 앉아서 쉬기도 하면서 이리저리 구경을 하고, 해가 완전히 저물기 전에 미륵불을 보기 위해 오르막길을 올랐습니다. 오르는 길에 초대 부처님부터 2대 3대 부처님들을 쭈욱 만나뵙고, 깊은 깨닮음을 주는 글 귀들도 읽으며 천천히 길을 올랐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드디어 미륵불을 만나뵙네요.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경건한 마음으로 "가족들의 평안..
2023. 12. 27.
[설악편 +02] 설악산국립공원 "주전골"에서 즐기는 가을 단풍여행
설악산 국립공원, 주전골, 용소탐방지원센터, 용소폭포, 선녀탕, 독주암, 주전골, 주전바위 백두대간 오색령을 지나, 설악산 주전골 트레킹을 위해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로 이동했습니다. 설악산 붉은 오색단풍 절정기간이라서 그런지 관광차부터 승용차까지 하루에도 어마무시하게 차량이동이 있었답니다.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도 관광차들이 계속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일반 차량들도 작은 주차장을 순식간에 만차!! 반달곰지구여행은 차량을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주차했기 때문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 오색약수 →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루트로 트레킹을 했답니다. 주전골에서 오색약수로 내려가는 길도 사람이 많아서 중간중간 정체구간이 있어서 힘들었고, 반대로 올라오는 길은 사람이 더~ 많아서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체됐..
2023.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