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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12

[국내여행] 제주도 to 서울, 대한항공 타고 제주도를 떠나 서울로 돌아갑니다. 떠나고 싶지 않았던 함덕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하늘은 파랗고, 제주도 바다 향기가 서울로 가지 말라고 붙잡는 것 같았답니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한 후, 차 한잔 마시며 서울로 갈 준비를 합니다. 비행시간이 다가오고, 서울로 안전하게 무사히 도착하게 해 줄 대한항공에 몸을 맡깁니다.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파란 하늘을 보고 있다보니, 도시의 빌딩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고, 서울에 도착했답니다. 제주도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 머릿속 싶은 곳에 남겨지게 되었고, 제주도라는 단어만 보아도 제주도에서 느꼈던 대자연의 경이로운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오래전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던 제주도의 기억들을 포스팅에 .. 2024. 4. 12.
[국내여행] 제주도 성산일출봉, 함덕해수욕장, 제주도 가볼만한곳, 성산일출봉에서 맞이하는 환상적인 일출, 제주도의 함덕해수욕장 파란 하늘 아래 휴식처 제주도 성산읍 마을에 있는 할망 민박에서 하루를 자고, 이른 새벽 성산일출봉에 올랐답니다. 할망민박에서 지내면 장점이 있는데요. 이른 새벽 할머니께서 성산일출봉 보러 가라고 깨워주신 답니다. 일찍 가서 일출도 보고, 입장료도 아끼라고 하시면서 ㅎㅎ 일출을 보고 내려오면 아침식사도 차려주시고, 할머니는 쿨하게 일보러 나가신답니다. 할머니 덕분에 일출 보고, 좋은 공기 마시고, 아침일찍 운동하고, 아침식사 챙겨 먹고 하루의 시작부터 활기찹니다. 좀 더 오래 머물고 싶지만, 도시로 돌아가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할망민박은 예전에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할 때 하루 지냈던 곳인데, 맛있는 밥도 주시고, 쿨하게 대해주셔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할망민박이 있었던 자리에 다른 건물이 들어.. 2024. 4. 11.
[국내여행] 제주도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의 시간, 삼나무 숲길, 산굼부리, 섭지코지,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도 화산 분화구 탐험을 위해서 산굼부리로 가던 중 삼나무 숲길을 만났답니다. 사람 한 명, 자동차 한 대 없는 이 길이 무서울 법도 하지만 아름다운 삼나무 숲길에 들어선 순간 자연가 하나되는 마법 같은 힐리의 시간이 펼쳐진답니다. 한쪽 길가에 잠시 차량을 세워두고 맑고 깨끗한 삼나무 숲 공기를 마셔봅니다. 도시에 살면서 좋은 공기를 마실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완벽하게 맑고 깨끗한 청량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삼나무 숲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산굼부리를 향해 다시 이동을 합니다. 산굼부리에 도착해서 화산 분화구를 보기 위해 천천히 길을 올라봅니다. 산굼부리 깊은 화산 분화구를 보고 있으면 무섭기도 하지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저 깊은 숲에는 어떤 동물들이.. 2024. 4. 10.
[국내여행]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곳, 주상절리, 외돌개, 황우지해안, 천지연폭포, 정방폭포를 가다. 제주도 서귀포에는 볼거리가 많은 편입니다. 요즘은 더 많은 관광지 개발로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졌지만, 오래전 이 때는 주상절리, 외돌개, 황우지해안,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정방폭포가 대표 관광지로 유명했답니다. 요즘은 서귀포도 문화, 먹거리, 역사관광, 야시장 등 다양한 여행코스가 있어서 제주도 여행이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못다니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답니다. ㅎㅎ 주상절리는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육각기둥 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을 말하는데요. 눈으로 보고도 정말 신기한 지형이라서 제주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추천 관광지입니다. 짙은 에메랄드빛 파도가 주상절리 부딪치며 육각기둥 모양이 드러날 때마다 아름답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경이로운 대자연의 선물에 입.. 2024. 4. 9.
[국내여행] 제주도 서귀포 가볼만한 곳,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롯데호텔 풍차마을, 쉬리의 언덕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을 잠시 다녀왔답니다.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은 이곳 광장에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답니다. 제주도 한달살이, 두 달 살이를 했을 때, 축구 경기가 있던 날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곳이 이 날은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축구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많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어른들은 뛰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피크닉을 즐기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서귀포에서 이렇게 사람들을 많이 본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 들어가보니 초록의 푸른 잔디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제주도 푸른 하늘과 너무 조화가 좋아답니다. 축구 경기장 계단을 오르고 내리며 사진도 찍고, 잠시 의자에 앉아서 푸른 .. 2024. 4. 8.
[국내여행] 제주도 오설록 티뮤지엄, 싱그런 녹차밭, 진한 녹차케이크, 달콤한 녹차맛 녹차아이스크림, 제주도 오설록, 녹차의 향연을 즐기다. 점심식사를 하고 디타임을 갖기 위해 오설록으로 이동했답니다. 오설록 가는 길은 숲길을 따라가다 보니 제주도 짙은 초록의 삼나무 숲길을 자주 지나가게 되었답니다. 아름다운 숲길을 드라이브 하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이 때는 주차장이 그리 넓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주차장도 엄청 크게 확장하고, 디저트 메뉴들도 예전에 비해 훨씬 다양해졌더라고요. 요즘은 오설록 주문 대기줄도 길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내부에는 앉을 곳을 찾기도 쉽지 않답니다. 그래도 요즘은 키오스크 주문이 가능해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ㅎㅎ 제주도 오설록 녹차아이스크림은 워낙 유명해서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 이날도 녹차아이스크림, 녹차케이크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으며 티타임을 가졌고, 내부 공간에 사람이 .. 2024. 4. 7.
[국내여행] 제주도 절벽 사찰, 산방산, 산방굴사, 보문사, 한적한 보문사에서 마음의 평안을 느끼다. 제주도 서쪽 해안도로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 어느새 용머리 해안에 도착했답니다. 용머리 해안에 투어를 하려고 보니, 입구 출입금지 표시가 있는 걸 보니 만조 or 기상악화로 통제를 하고 있었답니다. 아쉽지만 용머리 해안 투어를 담에 하기로 하고 산방산으로 이동했답니다. 산방산에 도착하니 관광차 몇 대가 주차되어 있었고, 관광객들은 많지 않아 보였답니다. 차량을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산방굴사에 오르기 전에 주차장에서 제주도 남쪽 제주도 깊고 푸른 멋진 바다 풍경을 잠시 감상했답니다. 산방산 주차장도 멋진 포토존 이랍니다. 산방산 보문사에 올라 사찰 투어를 하고, 산방굴사를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니, 산방굴사 투어를 끝낸 단체 관광객들이 줄줄이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산방.. 2024. 4. 6.
[국내여행] 제주도 서쪽바다 해안도로 드라이브, 아름다운 제주도 바다풍경 제주도 서귀포로 가는 중, 해안도로 아름다운 풍경들이 끊임없이 펼쳐진답니다. 보고만 있어서 힐링되는 제주도 풍경이랍니다. 지금의 제주 풍경과는 다르게 사진만 보더라도 한적하고 조용한 바닷가 마을 풍경이네요. 초록의 푸른 잔디와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엄청난 바람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풍차를 볼 수 있는데요. 바람이 많이 불 때는 풍차 돌아가는 소리가 무서울 정도랍니다. 요즘은 신창풍차해안도로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여행코스로 반드시 찾는 코스가 되었지만, 오래전에는 지금처럼 풍차도 많지 않았고, 산책로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산책로를 가다 보.. 2024. 4. 5.
[국내여행] 제주도 보석보다 아름다운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이국적인 야자수와 멋진 관상수, 협재동굴에서 만난 자연의 신비로움 곽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제주도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를 뒤로하고 제주도 대표 가볼 만한 곳 협재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답니다. 제주도 서쪽 해안도로를 타고 협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뜻한 햇살까지 제주도 여행의 매력을 맘껏 즐기며 드라이브를 즐겼답니다. 협재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비양도가 보이는 아름다운 뷰포인트로 천천히 걸으며 협재해수욕장만의 아늑하고 편안한 바다를 느끼기 시작했답니다. 이 날 굉장히 날씨가 좋았는데,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사진이 왜 이렇게 뿌옇게 나왔는지... ㅠ.ㅠ 너무도 맑고 깨끗해서 바닷속 모래알 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이고, 작은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유영하며 이리저리 몰려다니는데, 얼마나 귀엽고 예쁘던지 한참을 보고,.. 2024. 4. 4.
[국내여행] 제주도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 곽지해수욕장을 가다. 용두암에서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제주도의 푸른 바다 풍경을 맘껏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오래전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일주를 했었답니다. 2000년 초반쯤 자전거타고 제주도 일주하는게 유행이기도 했구요. ㅎㅎ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던 여름 날!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를 돌면서 맘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지도에 표시를 해두곤 했답니다. 이렇게 표시해둔 장소들이 이번 여행에서 빛을 발하게 되었고요. :)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 할때는 바닥에서 올라는 지열로 너무 덥고 힘들기도 했지만,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도를 달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아보기도 했고, 비를 몰고 다니는 구름 아래에서 자전거를 달릴며 비를 맞기도 했고.. 2024. 4. 3.
[국내여행] 제주도 여행의 시작, 렌트카 타고 용두암으로 출발 제주에서 첫 날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제주 밤바다를 구경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제주공항으로 가서 렌트카 회사 셔틀을 타고 이동해서 미리 예약해둔 차를 렌트했습니다. 차량 점검도 꼼꼼하게 하고, 사진도 찍어두고, 주유량 확인도 하고, 시동도 걸어보고 기본 점검을 마친 후 차량을 인수했답니다. 차를 타고 가장먼저 이동한 곳은 서쪽여행의 시작 "용두암" 주로 제주도 여행할 때, 서쪽에서 시작한다면 용두암을 가장 먼저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매 번 갈때마다 들리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곳.용두암을 옆에서 보면 용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용두암이라고 부른답니다. 용두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기도 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면서.. 2024. 4. 2.
[국내여행]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 타고 떠나는 제주도 여행 사진 폴더를 살펴보던 중, 오래전 제주도 여행 갔던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사진 폴더에만 보관하고 있기에는 너무 행복했던 여행이라서 오래된 추억여행을 포스팅 해보기로 했답니다. 지금 제주도와는 정말 다른 느낌의 제주도 사진을 보면서... "아! 이때가 참 좋았는데..." 라고 몇번이나 얘기를 했는지... ㅎㅎ 지금의 제주도 많이 좋아졌지만, 낭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자연으로 가득했던 그 때의 제주도가 저는 참 좋았답니다. 물론 지금의 제주도 또한 너무 아름답지만, 오래전의 제주도 풍경이 저는 더 멋지고,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를 타고 제주도로 떠나던 그 순간의 즐거움과 행복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래전 김포공항 청사 내부 모습인데, 지금도 많이 변하지는 않았을 것 같..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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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지구여행 - "일상의 순간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