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반달곰 지구여행

[구례 +50] 구례군 체류형귀농귀촌교육 50일차 : 비가 내리는 구례 농업대학 약용작물 토양, 시비관리 기술 수업, 고랑 정리, 하우스 관리 본문

체류형 귀농교육

[구례 +50] 구례군 체류형귀농귀촌교육 50일차 : 비가 내리는 구례 농업대학 약용작물 토양, 시비관리 기술 수업, 고랑 정리, 하우스 관리

반달곰 지구여행 2024. 1. 22. 14:00
반응형

구례군 체류형귀농귀촌교육 50일차

반달곰 지구여행자 귀농귀촌을 꿈꾸다

 

비가 내리는 구례 농업대학 약용작물 토양, 시비관리 기술 수업, 고랑 정리, 하우스 관리


 

 

 

 

2018.04.24(월)의 기록

 

구례군 체류형 귀농귀촌교육 50일차 입니다.

 

벌써 구례에 온 지도 50일이 자 났습니다. 그동안 뭘 했는지... 시간만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도, 생각해 보면 구례 탐방도 하고, 하우스에 모종도 심고, 밭에 감자, 대파도 심고, 농업인 대학 수업, 구례농창 수업도 열심히 들으며 50일을 건강하게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이틀 반나절 동안 내린 비로 밭고랑에 물이 많이 찼습니다.

조만간 연못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아침 7시 30분부터 밭에 나가서 밭고랑 물길 터주는 작업을 하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대충 마무리를 하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흙이 부족한 건지, 배수구가 높은 건지, 두둑이 너무 높아서 흙을 많이 잡아먹은 건지...

배수로 보다 낮은 밭의 높이 때문에 물길을 내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 5두둑 정도가 지난번에 로터리 기계를 이용해서 두둑을 만든 건데...

두둑 만들던 날 로터리 기계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많아서 익숙하지 않은 기계로 급하게 쳤더니...

간격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맘에 안 듭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확 밀어버리고 다시 두둑을 만들고 싶은 마음뿐!!

 

 

 

 

 

 

 

오후에는 농업인 대학 약용작물 토양, 시비관리 기술 수업이 있었고, 열혈 필기를 하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오늘 수업을 해주신 교수님도 진짜 재밌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를 해주십니다.

농업인 대학 수업이 너무 재밌습니다.^^

 

 

 

 

 

 

오후 4시쯤 수업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내일 비가 멈추면 밭을 다시 어떻게 디자인을 해야 할지...

고민도 하고, 앞으로 심을 농작물 제 계획과 재정리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밭고랑에 물만 안 차면 그냥 이대로 두고 싶은데... 마음같이 되질 않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대파, 모둠 상추, 치커리, 토마토, 케일, 콜라비, 애호박, 청양고추는 씩씩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오늘도 반달곰 지구여행은 구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으며 지리인(智異人)으로 하루를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여전히 비 내리는 구례 지리산 노고단은 아름답고, 멋있었고, 지리산 노고단 운해에 오늘도 반함!!

내일이 기다려지는 구례에서 또 하룻밤을 보내는 중입니다.

 

 

 

 

 

 

이제 구례에서의 밤이 251일 남았습니다.

301일 - 50일 = 251일 구례 체류형 귀농귀촌 생활

 

 

 

 

 

 

[구례 +51] 구례군 체류형 귀농귀촌 교육 51일차 보러가기

 

반달곰지구여행 귀농귀촌을 꿈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