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 필수티켓 APSARA 3Day Pass를 발급받다.
APSARA 3Day Pass는 캄보디아의 유명한 앙코르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이랍니다.
APSARA 3Day Pass는 3일에 걸쳐 유적지를 탐방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는 필수 티켓
캄보디아 국민들의 한 달 평균 월급이 $33 정도라고 해요.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국민소득에 비하면 APSARA 입장료 $40는 굉장히 비싼 금액이네요.
하지만, 앙코르와트는 값어치로는 따질 수 없을 만큼 멋지고, 아름답고, 경이로웠습니다.
APSARA 3day pass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사진을 즉석에서 찍고, 단체여행 시 한 명이라도 이 패스를 잊어버리면 전원이 다시 이동해서 패스를 다시 발급받고 다시 사원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3일 동안 잊어버리지 않게 조심 또 조심!!
그리고 사원 입장 시 단체여행객들은 처음 사원 관광을 신청한 인원수와 현재 인원수가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 입장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해요.
한 명이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일행 전체가 사원 방문에 문제가 생긴다고 해요.
가이드가 신신당부하며 안전과 3 Day Pass 보관에 주의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원에 입장할 때마다, 매번 이 패스를 목에 걸고, 사원을 입장하기 전에 관광차 안으로 사원 담당자가 들어와서 패스 체크와 인원수 체크를 합니다.
앙코르와트 사원 입장료로 $40를 받지만, 이 돈을 캄보디아에서 관리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태국인가?? 암튼 그곳에서 모든 돈을 관리하기 때문에 캄보디아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지만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휴... 이게 당최 뭔 일인지!!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상하게 돌아가는 캄보디아네요.
관광객들만 보면 환한 미소를 지으며 $1를 외치는 아이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동으로 지갑이 열리기는 하는데, 가이드가 돈을 주지 말라고 하네요.
차라리 가까운 가게에 데려가서 맛있는 거 사주라고 하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니...
아이들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구걸하고, 그 돈을 받으면 부모들에게 갖다주는데, 부모들은 그 돈으로 마약을 한다고 하네요. 헉!!! 이런 있어서는 안되는 일들이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네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 건지... 정말 안타까울 뿐이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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