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왕국의 수도 앙코르 톰
오늘은 캄보디아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앙코르 왕국의 수도 앙코르 톰 투어 가는 날!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캄보디아에 오면 제일 먼저 앙코르 와트 투어를 간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 일행은 앙코르 와트보다, 앙코르 톰 투어를 먼저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왜냐하면 오늘 태국에서만 관광객이 700명 정도 들어오는데, 태국인 관광객들이 오전에 앙코르와트 투어를 진행한다고 해서 우리는 앙코르 톰을 먼저 보게 되었답니다.
태국 관광객을 제외하고 다른 나라 관광객들까지 포함하면 오늘 오전에만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앙코르와트를 방문한다는 것!
앙코르와트는 통로가 좁고, 설명 들을 것이 많아서 앙코르와트는 사람이 없을 때 가야 좋다고 합니다.실제로 우리 일행은 태국 관광객이 빠진 후에 앙코르와트를 갔지만, 그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 보고 지나친 것들이 너무 많았답니다.
2023년 기준 캄보디아 관광객 수 510만 명으로 하루 13.973명 정도 입국하네요.
매일매일 전 세계 각국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캄보디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기 위해서 온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고, 이렇게 방문객이 많은데 캄보디아 국민들은 왜 가난하고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가이드에게 캄보디아의 여러 가지 역사, 사회, 문화, 정치에 대한 설명을 듣다 보니 이해가 되기도 했지만, 암울하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캄보디아 사람들이 착하고, 순수하고, 친근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강해서 미래가 있는 나라로 느껴졌어요.
앙코르 톰, 앙코르와트 등 여러 곳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패스카드(3 Day Pass, $40)를 구입해야 해요.우리 일행은 패키지 관광으로 가이드가 알아서 척척 준비를 해줘서 편하게 투어를 진행했답니다.
함께 투어를 다니는 일행 중 1명이라도 패스를 호텔에 놓고 오거나, 잃어버리게 되면 전체 일행의 투어 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말 잘 간수해야 한답니다.
APSARA 3 Day Pass 발급
투어 차량 탑승하면 가장 먼저 패스카드 확인하고, 출발 전에 한 번 더 서로 크로스체크하고, 패스카드를 목에 딱 걸고 수시로 확인하면서 투어를 다녔답니다. 앙코르톰 입장전에도 관리자가 차량에 탑승해서 인원수를 점검하고, 투어를 마치고 나갈 때도 관리자가 차량에 탑승에서 인원수 점검을 꼭 한답니다.
요즘은 변경됐을 수도 있지만, 이때만 해도 앙코르톰, 앙코르와트 드나들기 쉽지 않았답니다.
이른 오전 시간임에도 투어 차량들로 도로가 순식간에 가득 차버린답니다.
앙코르 톰에는 우리 일행들처럼 패키지여행자들도 많고, 툭툭 투어를 하는 사람들, 도보로 이동하는 자유여행자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앙코르 톰을 즐기기 위해 모여들고 있었답니다.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안쪽 마지막 주차장까지 들어가서 하차 후, 본격적인 앙코르 톰 투어를 준비합니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여행은 언제나 긍정. 여행은 언제나 사랑♡Travel is always right. Travel is always positive. Travel is alway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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