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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귀농교육

[구례 +66] 구례군 체류형 귀농교육 66일차 : PLS, GAP, 친환경 인증, 야생화 아이비 심기

by 반달곰 지구여행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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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체류형 귀농교육 66일차

반달곰 지구여행 귀농귀촌을 꿈꾸다

 

오전, 오후 정규 수업, 공동 창고 청소, 고구마 두둑 만들기, 하우스 관리

 

2018.05.10(목)의 기록

 

구례군 체류형 귀농교육 66일차 입니다.

 

 

오늘은 목요일 정규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 교육전에 하우스에 들려서 작물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파 모종은 며칠 전 북주기를 했더니 씩씩하게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콜라비, 케일, 고추 몇 개는 시들시들하고, 모둠 상추, 시금치, 참외, 타이멜론, 토마토, 대파, 고수, 애호박, 파프리카, 비트는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PLS, GAP, 친환경 인증 관련 교육을 받았습니다.

 

 

 

오후 교육전에는 농기계 창고 대청소를 하고,  오후 야생화 교육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야생화 교육 실습으로 아이비를 심었습니다.

아이비 너무 싱그럽고 예쁩니다.^^

 

 

교육이 끝나면,  갯벌이 되어버린 두둑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구마를 옮겨심을 두둑입니다.

 

 

현재 고구마 4고랑을 심었는데, 그중에 두 곳의 두둑이 높이와 넓이도 부족하고, 멀칭을 안 했더니 지난번 비에 폭삭 주저앉아서 그냥 두면 고구마가 썩어 버릴 것 같아서 옮겨 심기를 하려고 합니다. 

 

 

 

 

옥수수 104개 트레이 작업해 둔 것도 심어야 하는데, 비가 한 번씩 내릴 때마다 배수가 안돼서 두둑이 엉망이 되어버려서 아직까지 옥수수 정식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둑을 아주 높게 만들어서 옥수수를 심어보려고 합니다.

 

 

배수가 안되는 땅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무한 노동력이 필요한 땅입니다.

덕분에 값진 경험을 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답이 없는 삽질을 무진장해야 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팔이 쑤셔옵니다. ㅠ.ㅠ

 

 

 

이제 구례에서의 밤이 235일 남았습니다.

301일 - 66일 = 235일 구례 체류형 귀농귀촌 생활

 

오늘도 반달곰 지구여행은 구례 지리산 노고단이 보이는 이곳에서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구례 +67] 구례군 체류형귀농귀촌교육 67일차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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