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체류형 귀농교육 75일차
반달곰 지구여행 귀농귀촌을 꿈꾸다
토마토 꽃 제거, 노지 밭 옥수수 두둑 만들고, 옥수수 아주심기
2018.05.19(토)의 기록
체류형 귀농교육 75일차 입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하우스에 가서 작물 상태를 점검하고 토마토 꽃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2시부터 옥수수를 아주심기를 하기 위해서 관리기를 이용해서 땅을 다지고, 두둑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두둑 한 개를 만들면 되는 거라서 삽과 괭이를 이용해서 두둑 작업을 했는데 땅이 너무 딱딱해서 도저히 삽질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 관리기를 사용해서 두둑 작업을 했습니다.
두둑을 만들다 보니 옥수수 심기에는 너무 높은 것 같아서 두둑을 살짝 낮춰주는 작업을 하고 비닐 멀칭을 한 후, 거의 한 달을 트레이에서 키우던 옥수수를 심어주었습니다.
오늘에서야 넓은 밭에 아주심기를 해 준 것이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ㅎㅎ
그동안 배수 문제로 두둑을 만들지 못해서 이제서야 작업했습니다.ㅠ.ㅠ
옥수수를 심다 보니, 해가지고 어두운 밤이 되어 북주기를 제대로 해주지 못한 상태로 모종들을 옮겨놓고 놓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 아침에 일찍 나가서 옥수수 북주기를 하고 제대로 마무리를 해주어야겠습니다.
내일은 감자밭에 잡초도 제거해 주고. EM과 칼슘 액비를 뿌려서 영양 공급을 듬뿍 해줘야겠습니다.
이제 구례에서의 밤이 226일 남았습니다.
301일 - 75일 = 226일 구례 체류형 귀농귀촌 생활
오늘도 반달곰 지구여행은 구례 지리산 노고단이 보이는 이곳에서 바쁘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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