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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유럽편 +05] 룩셈부르크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 헌번광장, 아돌프 다리,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호텔 주의사항 ★ ★ ★ ★ ★

by 반달곰 지구여행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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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

헌법광장, 아돌프 다리,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호텔 주의사항 ★ ★ ★ ★ ★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오늘의 일정


룩셈부르크 → 점심 → 아돌프다리 → 헌법광장 → 저녁 → 프랑스 파리 → Kyriad Fresnes 호텔 이동
 
오늘은 룩셈부르크로 가는 날!
이른 아침, ibis Hotel에서 가벼운 아침식사를 즐기고 짐을 정리하고 차량에 탑승합니다.
유럽 여행은 차량으로 다른 나라를 옆동네 마실 가듯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반달곰 지구여행이 구례에서 1년간 지냈을때,. 구례에서는 북쪽으로 30분 가면 남원, 남쪽으로 20분 가면 순천, 서쪽으로 30분 가면 곡성, 동쪽으로 30분 가면 산청이거든요.
구례에서는 어디든 30분 정도만 이동하면 여러 지역을 옆동네 마실 가듯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유럽여행도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서울은 도시의 느낌이 강해서 어딜 가나 대부분 비슷비슷하고, 어딜 가나 있는 똑같은 프랜차이즈들로 가득한데, 지방은 확실히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서 어딜 가든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갑자기 얘기가 다른길로...^^ 다시 룩셈부르크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룩셈부르크로 이동하며 차창으로 바라본 룩셈부르크는 안정되고 차분하며 안전한 느낌을 주는 도시였어요.
눈 내리는 룩셈부르크 거리에서 사람들의 표정에서 여유가 묻어나고, 안정된 느낌과 일상을 차분하게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졌으며, 거리에서는 악사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고, 그 음악을 조용히 걸으며, 멈춰 서며, 잠시 의자에 앉아서, 벽에 기대어 각자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는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멋지게 느껴졌어요.

룩셈부르크에서 가장 먼저 이동한 곳은 점심식사로 들린 중식당이예요. 

넓은 식당에서 중식당의 트레이드마크인 원형 테이블에 둘러 앉아서 오손도손 정겹게 얘기를 나누며 일행들과 식사를 했답니다.
여러 명과 함께 식사를 하기 때문에 여행 내내 식당에서 음식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창 밖으로 보이는 룩셈부르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었어요.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중식당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한국전 참전비, 헌법광장, 노트르담 성당

 
한국전 참전비를 뒤로하고, 사람들이 많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벼룩시장이 열려 있어서 진기한 물건들도 많고, 상큼한 과일도 있고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시장 곳곳에 야외 테이블이 있는 식당과 카페가 예쁘게 자리를 잡고 있었고, 시간에 여유가 있었다면 커피라도 한잔 마시며 룩셈부르크를 더 느껴보고 싶었지만 패키지여행은 그럴 여유가 없어서 안습 ㅠ.ㅠ
시장 골목골목에는 거리의 악사들이 때로는 아름다운 곡을, 때로는 흥겨운 곡을 연주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답니다.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식사 후 차량 이동하여 헌법광장에 도착!
헌법광장에는 룩셈부르크 한국전 참전비도 있었어요.
참전비에는 1951~1954년 COREE라고 적혀 있었고, 83명이 참전하였다고 적혀 있네요.


룩셈부르크도 한국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준 분들이 계셨다는 것을 알고 나서 무척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룩셈부르크를 이전과는 다른 시야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함께 간 일행과 참배를 하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왔답니다.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신시가지에는 노트르담 성당과 헌법광장이 있어요!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파리에 있고, 룩셈부르크에는 노트르담 성당이 있어요.
노트르담 성당 안에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아름다웠어요.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노트르담 성당 안의 의자에 앉아서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어요.
성당을 나와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아돌프다리로 이동해서 룩셈부르크의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성당

 
아돌프다리는 아름다운 아치교로 높이 46m, 길이 153m에 이르며 1889~1903년에 건설되었답니다! 
 
아돌프다리 아래로 내려가니 페트루세 계곡의 아르제트 강이 천천히 흐르고 있었어요.
산책하다가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시간을 잊어버리고, 여행을 왔다는 것도 잊고 마냥 산책에 빠져들었어요.
이 순간 시간을 잊어버린 것 같았어요.
아르제트 강변을 정신을 놓고 다니다가 가이드가 정해준 시간에 깜박하면 늦을 뻔 했어요.


아돌프다리를 정신없이 뛰어 올라갔는데 다행히 2등 도착!
다들 룩셈부르크에서 정신 놓고 풍경을 감상하느라 다들 지각!! 가이드 은근 빡침!!
아돌프다리 아래 산책로에서 위로 올라오는데 상당히 힘들어요.


여행 가실 분들은 내려가는 시간을 미리 계산해서 내려가시고, 올라오는 시간도 힘들지 않게 잘 맞춰서 올라오시길 바라요.
아돌프다리 계단을 내려가는 순간 아름다운 풍경에 곧 시간을 잊어버리게 되실 겁니다. ㅎㅎ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아돌프 다리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거리에서 눈이 내리는 3월, 사색에 잠겨 걸었던 그 기분이 참 좋았죠. 
다시 차량에 탑승해서 파리로 이동하는 동안, 반달곰 지구여행이 느낀 것은 룩셈부르크 사람들의 이성적이면서도 사치스럽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그들은 Yes와 No가 명확한 사람들이라서 처음에는 차가워 보였지만, 그들의 이성적인 면에는 따뜻한 감성이 숨어있었고, 솔직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아돌프 다리

 

반달곰 지구여행 - 룩셈부르크


 
프랑스 파리 숙소인 Kyriad Fresnes 호텔로 이동 후,
근처 마트에서 맥주와 물을 사려고 했는데, 마트가 일찍 문을 닫아서... 안습 ㅠ.ㅠ
덕분에 샤워하고 일찍부터 푹~ 쉬었답니다.
숙소는 평범한 수준이었고, 아침 조식도 그냥 평범했어요.
다만, 화장실 수압이 약해서 샤워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아요.


 
가이드가 프랑스 호텔에서 주의할 점을 알려주었어요.
"특히 조식 먹을 때 호텔 직원이라면서 룸키를 달라고 하면 절대 주면 안된답니다.
호텔 직원은 절대 룸키를 달라고 하지 않으니 반드시 주의하라고...." 
프랑스에는 소매치기도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내일이 기다려지는 유럽여행 ♥
 
여행은 언제나 옳다. 여행은 언제나 긍정. 여행은 언제나 사랑♡


 
반달곰 지구여행 유럽편 +06 보러 가실래요?

 

[유럽편 +06] 프랑스 파리, 사랑의 도시에서 자유를 만나다! 콩코르드 광장, 샹제리제 ♥ 프랑스

프랑스 파리, 사랑의 도시에서 자유를 만나다! 콩코르드 광장, 샹제리제 ♥ 프랑스 여행 주의사항 ★ 오늘의 일정 호텔조식 → 개선문 → 콩코드광장 → 샹제리제거리 → 몽마르뜨 언덕 → 점심

bandalgomtv.tistory.com


 

Luxembourg Snowy Beautiful scenery, Hunburn Square, Adolf Bridge, Notre Dame Cathedral, French Hotel Precautions ★ ★ ★ ★ ★

 

Luxembourg → Lunch → Adolf Bridge → Constitution Square → Evening → Paris, France → Move to Kyriad Fresnes Hotel
 
Today is the day we go to Luxembourg!
In the early morning, I enjoy a light breakfast at the ibis Hotel, organize my luggage, and board my vehicle.
It's so fun and interesting to be able to travel to Europe as if you were going to drink from other countries by car.

 
When I spent a year in Gurye on an Asiatic black bear trip. In Gurye, it is Namwon 30 minutes north, Suncheon 20 minutes south, Gokseong 30 minutes west, and Sancheong 30 minutes east.
In Gurye, it was so nice to be able to travel to various areas as if we were going to drink from the next neighborhood if we travel anywhere for about 30 minutes, but traveling to Europe feels similar.

 

Seoul has a strong urban feel, so it's mostly similar everywhere, and it's full of the same franchises everywhere, and the provinces are definitely unique to each region, so I felt like I was traveling wherever I went.. 
All of a sudden, the story goes a different way... ^^ We'll come back to Luxembourg.
 
Luxembourg was a city that felt stable, calm, and safe as we moved to Luxembourg and looked out of the car window.
On the snowy streets of Luxembourg, people's expressions of relaxation, a sense of calmness, and people enjoying their daily lives were warm, and on the streets, musicians played beautiful music, walked quietly, stopped, sat on chairs for a while, leaning against the wall, and enjoying music in various ways felt wonderful.

The first place I moved to in Luxembourg was the Chinese restaurant that stopped by lunch. 
In a large restaurant, he sat around the Chinese restaurant's trademark circular table and ate with his companions while talking friendly.

 

Since I eat with several people, I rarely took photos of food at the restaurant throughout my trip.
I was immersed in the charm of Luxembourg that I could see out the window while tasting delicious food.

 

The New Town has Notre Dame Cathedral and Constitutional Square!
Notre Dame Cathedral is located in Paris, France, and there is Notre Dame Cathedral in Luxembourg.

 

The back of people kneeling down and praying in Notre Dame Cathedral was beautiful.

 

When I saw that, I sat on a chair inside Notre Dame Cathedral and was lost in thought for a long time.
As if I was walking slowly out of the cathedral, I walked to the Adolf Bridge, which connects the New and Old Towns, and I could see the wonderful and beautiful scenery of Luxembourg.

 

It is a beautiful arch bridge, 46m high and 153m long, and it was built from 1889 to 1903! 
 
Down the Adolph Bridge, the Arjet River in the Petruse Valley was flowing slowly.
While taking a walk, I forgot about time because of the beautiful scenery, and I forgot that I came on a trip and fell into a walk.

 

I felt like I had forgotten the time at this moment.
I was going around the riverside of Arjet, and if I forgot at the time set by the guide, I would have been late.
I ran wildly up the Adolf Bridge, and fortunately, I arrived in second place!

 

Everyone is late because they are watching the scenery in Luxembourg! The guide is pretty upset!!
It's quite difficult to climb up from the promenade under the Adolf Bridge.
If you are going to travel, please calculate the time to go down in advance and come up on time so that it is not difficult to come up.

 

The moment you go down the steps of the Adolf Bridge, you'll soon forget the time by the beautiful scenery
 
In March, when it snowed on the streets of Luxembourg, the feeling of walking in contemplation was really good. 
While getting back in the vehicle and moving to Paris, what the Asiatic Bear Global Travel felt was the rational and non-luxury of Luxembourgish people. They seemed cold at first because they had clear Yes and No, but they seemed to have a warm sensibility hidden in their rational side and had an honest mind.
 
After moving to Kyriad Fresnes Hotel, a hotel in Paris, France,
I was going to buy beer and water from a nearby mart, but the mart closed early... Anseup ㅠ.ㅠ
Thanks to you, I took a shower and rested early.

 

The accommodation was normal, and the breakfast was just normal.
However, the water pressure in the bathroom was weak, so I think it took some time to take a shower.
 
The guide told me what to watch out for at the French hotel.
"Especially at breakfast, if you ask for a room key because you're a hotel employee, you should never give it to me.
Hotel staff never ask for room keys, so be careful..." 
There are many pickpockets in France, so I'll have to be careful.
 
I'm looking forward to tomorrow's trip to Europe ♥

 

Travel is always right. Travel is always positive. Travel is alway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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