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04] 구례군 체류형귀농귀촌교육 04일차 : 눈이 아파서 구례읍 안과 방문

구례군 체류형귀농귀촌교육 04일차

반달곰 지구여행 귀농귀촌을 꿈꾸다

 

 

눈이 아파서 구례읍 안과 방문

2018.03.09(금)의 기록

구례에 오기전...
서울에서 산책을 하다가 눈에 작은 알갱이 돌이 들어갔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치료를 하지 않고 구례에 내려왔습니다.
어제까지는 그럭저럭 참을만 했는데, 오늘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오전에는 구례 멘토님을 만나서 여러가지 상담을 하고, 오후에는 구례읍에 있는 안과에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많기도 하고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들어가서 3시간 후에 와야 한다고 해서 오후 5시쯤 진료를 받았습니다. 

진료를 기다리면서 구례읍에 있는 **프레소에서 요거트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e북을 보고 있으니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갑니다.

 

 

구례읍에 **프레소가 있어서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
안과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아들고 병원 바로 옆에 있는 약국에 가서 약을 지었습니다.
약사분들이 친절하시더라구요. 구례분들은 대부분 참 친절합니다.^^
약을 짓고 근처를 돌다보니 **바게트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빵을 몇개 샀습니다.
서울에서는 어딜가도 보이던 상점들이 구례에 오니 귀한 상점이 되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마트에 들려서 반찬거리를 조금 구입하고 서시천 강변을 따라서 천천히 드라이브하면서 하루일정을 마쳤습니다.

구례에 온 뒤로 시간이 빨리가는 마법에 걸린건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별로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오전이 후~딱 지나가고, 구례 풍경, 지리산 풍경, 노고단 풍경  몇번 보고나면 해님이 뉘엿뉘엿 지고 있는걸 느낍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네모난 조각으로 썰은 새하얀 두부를 된장찌개에 넣어 맛있게 끓이고, 몇가지 반찬과 함께 꿀맛같은 저녁식사를 하고 취침준비를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밤 10시에 잠을 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구례에 오니 밤 10시쯤 되면 졸음이 몰려와서 참기가 힘듭니다.

어두은 밤에 자고, 밝은 아침에 일어나는 이런 건강한 생활! 바로 내가 원하던 삶!

 

반달곰지구여행 - 전남 구례 지리산 풍경

구례에서의 4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반달곰 지구여행자는 구례에서의 첫 주말이 셀레이고 기대 됩니다.

왜냐구요?
내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얀 눈이 쌓인 지리산 노고단을 가는 날이거든요.^^
반달곰 지구여행의 설레임을 나눠드리고 싶네요~♡

 

 

 

[구례 +05] 구례군 체류형 귀농귀촌 교육 05일차 보러가기

[구례 +05] 구례군 체류형귀농귀촌교육 05일차 : 눈내리는 3월의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다.

 

 

반달곰지구여행 귀농귀촌을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