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닿을 듯한 높은 돌탑 그리고 신비로운 석상들
캄보디아 앙코르 톰을 거닐면서 하늘에 닿을 듯 높은 돌탑과 석상들을 계속 보면서 다니다 보니 목이 아파졌답니다.
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서 앙코르 톰을 구경하며 다녔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돌탑이나 조형물들이 엄청 크게 보이지는 않았는데, 직접 눈앞에서 가까이 마주한 순간 돌탑과 조형물들의 높이에 깜짝 놀라고, 디테일하게 조각된 조형물들을 보면서 또 한 번 놀라고, 쓰러질 듯 쓰러지지 않는 돌탑들을 보면서 또 한 번 놀라게 된답니다.
오래전 크메르 제국의 국력이 정점에 이르렀을 동남아시아 반도 대부분을 직접적으로 지배하거나 봉신국으로 거느렸고, 전성기 시절의 영토는 동쪽으로는 중국 윈난성, 남쪽으로는 베트남, 북쪽으로는 미얀마까지 닿았다고 하니 크메르 제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았을지 짐작이 되었고, 앙코르 톰을 보면서 크메르 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짐작해 볼 수 있었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돌탑 안으로 잠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파란 하늘을 보면서 앙코르 톰의 풍경을 즐기던 그 순간이 너무 좋았답니다.
앙코르 톰 입구에서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는데, 다들 어디로 간건지??어느순간 사람이 별로 없다고 느껴졌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다들 날씨가 더워서 돌탑 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돌탑의 그늘진 곳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그늘이 보일 때마다 자주자주 쉬어주는 게 좋아요!!
앙코르 톰을 보고 있으니 정말 자연은 경이롭고 위대한 것 같아요. :)
여행은 언제나 옳다. 여행은 언제나 긍정. 여행은 언제나 사랑♡
Travel is always right. Travel is always positive. Travel is alway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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