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담한 시엠립 공항, 캄보디아 급행비자 $25
몇 시간의 비행 끝에 드디어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에 도착했답니다.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은 한국의 제주공항처럼 작고 아담한 공항이었답니다.
작은 시엠립 공항에는 여행자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상당히 많이 붐볐답니다.
한국은 겨울이라서 따뜻한 패딩을 입고 인천공항까지 갔었고, 캄보디아 날씨를 미리 알고 갔기에 인천공항에서 반팔을 갈아입고, 비행기에 탑승했답니다. 시엠립에 도착하니 역시 옷 갈아 입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함께 여행 갔던 친구는 긴팔을 입고 갔는데, 시엠립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옷 갈아입었네요. :)
12월의 이곳 캄보디아 시엠립의 날씨는 적당히 더운 여름 날씨입니다.
날씨는 덥고, 시엠립 공항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공기는 살짝 답답했답니다.
캄보디아 입국심사는 얼마나 걸리려나 하고 생각하던 차에 입국심사는 아주 쉽게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급행 비자 처리 비용으로 $25를 받아 가더니 아무런 검사도 없이 그냥 패~~스!!
사람들을 따라서 공항 입구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가이드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네요.
가이드에게 출석체크를 하고, 버스에 올라타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
투어 차량을 타고 조금 달리다 보니, 무수히 많은 바이크족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엄청나게 많은 오토바이들을 보고 있으니 어질어질!!
오토바이 80%, 차량 20% 정도로 정말 오토바이가 많네요.
스쿠터 좋아하는 1인인데, 이곳 캄보디아에서는 스쿠터만 보면 어질어질합니다.
오전 자유시간이 주어지면 오토바이 렌트 해서 타고 다니고 싶었지만...
도로교통이 엉망인지라... 포기!!
특히 해외여행 가서는 아프지도 말고, 안전하게 다녀야 하니까요!!
가이드도 교통사고 조심해야 한다고 항상 신신당부를 했답니다.
캄보디아 첫 번째 투어로 왓트마이 (작은 킬링필드)로 이동합니다.
왓트마이로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가 킬링필드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여행은 언제나 긍정. 여행은 언제나 사랑♡
Travel is always right. Travel is always positive. Travel is always love ♡